
치매 진단 10~20년 전부터 멜라토닌이 감소한다. 안철우 교수 불멸의 호르몬으로 본 멜라토닌과 치매의 숨겨진 연결고리와 예방법을 완벽 정리했습니다.
치매 진단 10~20년 전, 이미 뇌에서는 멜라토닌이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기억력이 나빠지는 노인성 질환' 정도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질병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가 수십 년 전부터 조용히 진행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안철우 교수는 『불멸의 호르몬』에서 멜라토닌을 "저속노화의 4대 호르몬" 중 하나로 꼽으며, "송과선의 석회화가 치매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다수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멜라토닌 수치가 같은 연령의 대조군에 비해 5배나 더 낮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오늘은 멜라토닌과 치매의 숨겨진 연결고리, 그리고 지금부터 시작해야 할 예방법을 완벽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목차
🔬 멜라토닌과 치매의 숨겨진 연결고리
⚠️ 송과선 석회화: 멜라토닌 고갈의 시작
💤 베타아밀로이드와 멜라토닌의 전쟁
⚡ 안철우 교수가 말하는 멜라토닌의 뇌 보호 메커니즘
📊 연령별 멜라토닌 감소와 치매 위험
💡 지금 시작하는 멜라토닌 회복 전략
🔬 멜라토닌 vs FDA 승인 치매 치료약
🔚 결론
❓ 자주 묻는 질문 (FAQ)
🔬 멜라토닌과 치매의 숨겨진 연결고리
치매 환자의 멜라토닌은 5분의 1 수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뇌 연구소 R Y Liu 교수연구팀이 1999년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치매 환자의 멜라토닌 수치가 같은 연령의 대조군에 비해 5배나 더 낮게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충격적인 연구 결과:
- 알츠하이머 환자: 멜라토닌 수치 극히 낮음
- 정상 노인 대조군: 연령에 맞는 정상 수치
- 차이: 무려 5배
이것은 단순한 상관관계가 아닙니다. 멜라토닌 부족이 치매의 원인일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멜라토닌이 뇌를 지키는 방법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체와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수면 호르몬으로 숙면을 도울 뿐 아니라 항암, 항치매, 항산화, 면역력 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수면 중 체내 모든 장기와 세포의 벽을 통과하며 몸 전체에 빠르게 퍼져 나간 멜라토닌은 뇌를 포함한 대부분의 기관을 회복 및 재생시킵니다.
멜라토닌의 뇌 보호 기능:
- 베타아밀로이드 생성 억제
- 이미 생성된 베타아밀로이드 분해
- 뇌척수액을 통한 독성 물질 배출 (글림프 시스템)
-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뇌세포 보호
- 신경염증 억제
⚠️ 송과선 석회화: 멜라토닌 고갈의 시작
송과선, 가장 먼저 늙는 기관
안철우 교수는 "송과선은 석회화가 가장 공격적으로 일어나는 곳"이라며 "석회화가 꾸준히 진행되면 멜라토닌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수면의 질이 나빠지고 면역, 혈압 등 신체 곳곳에서 노화가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송과선 석회화란? 석회화란 혈액 중의 칼슘이 세포 사이에 침착하는 현상입니다. 관절, 심장판막, 동맥, 유방조직, 근육 등에 자주 발생하지만, 특히 송과선은 이 중에서도 석회화가 가장 공격적으로 일어나는 곳입니다.
송과선 석회화 진행 단계:
연령대 석회화 정도 멜라토닌 분비 수면 상태
| 20대 | 거의 없음 | 100% | 깊고 편안함 |
| 30대 | 경미 | 85% | 양호 |
| 40대 | 중등도 | 70% | 중도 각성 증가 |
| 50대 | 상당함 | 55% | 불면 시작 |
| 60대 | 심각 | 40% | 만성 수면 장애 |
| 70대 이상 | 매우 심각 | 20-30% | 치매 위험 급증 |
석회화가 치매로 이어지는 메커니즘
송과선의 석회화가 치매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다수 존재합니다. 석회화로 멜라토닌이 감소하면 다음과 같은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송과선 석회화
↓
멜라토닌 분비 급감
↓
수면의 질 저하
↓
뇌의 글림프 시스템 작동 불량
↓
베타아밀로이드 축적
↓
신경세포 손상
↓
치매 발병
💤 베타아밀로이드와 멜라토닌의 전쟁
베타아밀로이드: 치매의 주범
멜라토닌은 알츠하이머치매의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을 억제할 뿐 아니라 이미 형성된 베타아밀로이드도 분해하고 림프관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베타아밀로이드는 뇌에서 생성되는 단백질 찌꺼기로, 정상인의 뇌에서도 매일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건강한 뇌는 수면 중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문제는 멜라토닌이 부족할 때입니다.
멜라토닌의 베타아밀로이드 제거 능력
미국 사우스 앨라배마 의과대학 파폴라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환자에서 주로 나타나는 베타아밀로이드 Aβ40, Aβ42에 멜라토닌을 투여한 결과, 멜라토닌이 베타아밀로이드의 결합을 방해해 그물과 같은 응집구조를 해체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놀라운 연구 결과: 고농도 멜라토닌을 섭취한 쥐는 림프관 내 베타 아밀로이드의 배출량이 300% 이상 증가했고, 뇌에 남아있던 베타 아밀로이드의 양이 200% 넘게 감소했습니다.
글림프 시스템: 뇌의 청소부
뇌는 체중의 2%밖에 되지 않지만 전체 산소의 20%를 쓰는 대사활동이 굉장히 활발한 기관으로, 그에 따라 활성산소 등의 노폐물도 많이 생성됩니다.
다행히도 우리 몸은 자체적으로 뇌 속을 청소하는 '글림프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그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은 멜라토닌입니다. 멜라토닌은 뇌척수액을 통해 신경세포 사이사이로 들어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와 같은 독성 물질을 씻어냅니다.
잠을 잘 자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는 이유가 바로 멜라토닌의 효과입니다.

⚡ 안철우 교수가 말하는 멜라토닌의 뇌 보호 메커니즘
멜라토닌은 저속노화의 핵심
안철우 교수는 멜라토닌을 "강력한 활성산소 청소부이자 수면, 면역, 혈압, 체중 등에 관여하는 호르몬"이라고 설명하며, "멜라토닌이 고갈되는 것은 노화를 부른다"고 강조했습니다.
염증노화(Inflammaging)와 멜라토닌
만성염증은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주범입니다.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 암 등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질 나쁜 수면입니다.
수면과 염증의 관계:
- 수면 중: 세포간 신호전달 활발 → 항체 정확히 배치 → 불필요한 염증 억제
- 수면 부족: 면역력 저하 → 과도한 염증 → 신경세포 손상
노화와 더불어 멜라토닌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 수면의 질이 나빠져서 면역력 회복과 염증 억제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이렇게 염증으로 인해 노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것을 **염증노화(inflammaging)**라고 합니다.
멜라토닌과 다른 호르몬의 상호작용
안철우 교수는 "4대 호르몬인 인슐린,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 옥시토신의 균형을 통해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호르몬 간 상호작용:
- 멜라토닌 ↑ → 성장호르몬 분비 증가 (세포 재생 촉진)
- 멜라토닌 ↑ → 인슐린 민감도 향상 (당뇨 예방)
- 멜라토닌 ↑ → 코르티솔 억제 (스트레스 감소)
📊 연령별 멜라토닌 감소와 치매 위험
멜라토닌의 생애 주기
안철우 교수는 "태어나서 처음 몇 개월 동안은 멜라토닌 분비가 거의 없다. 그러다 3개월 즈음부터 서서히 분비가 시작되고 더불어 밤에 자고 아침에 깨는 서캐디언 리듬이 형성된다"고 설명합니다.
연령별 멜라토닌 분비 패턴:
연령 멜라토닌 수준 특징 치매 위험
| 0-3개월 | 거의 없음 | 밤낮 구분 없음 | - |
| 1-3세 | 최고치 | 성장과 발달의 정점 | - |
| 10대 | 높음 | 사춘기 수면 패턴 변화 | - |
| 20-30대 | 85-100% | 최적 상태 | 매우 낮음 |
| 40대 | 70% | 수면 질 저하 시작 | 낮음 |
| 50대 | 55% | 중도 각성 증가 | 중간 |
| 60대 | 40% | 만성 수면 장애 | 높음 |
| 70대 이상 | 20-30% | 극심한 수면 문제 | 매우 높음 |
유아기인 1~3세에 분비량 피크가 가장 높고 이후로는 10년에 10~15%씩 감소합니다. 60대에 이르면 멜라토닌 분비량은 최저 수준이 됩니다.
치매 발병 전 10-20년의 공백기
가장 중요한 사실은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10-20년 전부터 이미 멜라토닌이 감소하고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되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치매 진행 타임라인:
40대 (증상 없음)
멜라토닌 70% → 베타아밀로이드 축적 시작
↓
50대 (가끔 깜빡함)
멜라토닌 55% → 베타아밀로이드 증가
↓
60대 (경도인지장애)
멜라토닌 40% → 신경세포 손상 시작
↓
70대 (치매 진단)
멜라토닌 20-30% → 심각한 인지 저하
💡 지금 시작하는 멜라토닌 회복 전략
1. 수면 리듬 최적화: 가장 기본이자 핵심
멜라토닌은 눈 망막에 도달하는 빛에 영향을 받는데, 밤 10시부터 급상승해 새벽 2~3시에 최고로 분비되고 오전 6시 이후에는 분비가 멈추게 됩니다.
최적 수면 스케줄:
- 22:00 취침 (멜라토닌 급상승 타이밍)
- 02:00-03:00 멜라토닌 최고치
- 06:00 기상 (빛으로 멜라토닌 차단)
- 총 8시간 수면 확보
수면 환경 최적화:
- 완전 암막: 가로등, 전자기기 빛 완전 차단
- 침실 온도: 18-20도 유지
- 습도: 40-60% 유지
- 소음 차단: 귀마개 또는 화이트 노이즈
2. 햇빛 노출: 낮의 세로토닌이 밤의 멜라토닌을 만든다
안철우 교수는 "햇빛이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것은 세로토닌과도 관계가 있다"며 "낮에 햇빛이 눈으로 들어오면 솔기핵에서 세로토닌을 분비하여 뇌 전체로 보내다 밤이 되면 송과선이 이것을 가져다가 멜라토닌으로 합성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연구팀 2016년 연구: 요양원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90명을 대상으로 6주 동안 하루 두 차례, 매일 아침 9~10시와 오후 4~5시 햇빛을 보게 하자, 아침 7시에 측정한 멜라토닌 수치가 실험 전보다 2.35배가 높아졌습니다.
실천 가이드:
- 아침 9-10시: 30분 야외 산책 (필수)
- 오후 4-5시: 20분 햇빛 노출
- 자외선 차단은 적절히 (완전 차단 금지)
- 실내에서도 창가 앉기
3. 송과선 석회화 예방
석회화 촉진 요인 피하기:
- 과도한 칼슘 보충제 (음식으로 섭취)
- 불소 과다 노출 (수돗물 끓여 마시기)
- 가공식품 속 인산염
- 만성 염증 상태
석회화 억제 식품:
- 타마린드 (인도 과일)
- 생강, 강황
- 코코아 (다크 초콜릿)
-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4. 멜라토닌 보충제 활용
야간근무, 야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수면주기가 규칙적이지 않거나 수면시간이 8시간 이하인 경우 멜라토닌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멜라토닌 영양제 섭취도 권장됩니다.
멜라토닌 보충제 가이드:
- 용량: 2-5mg (일일 적정 함량)
- 타이밍: 잠들기 2시간 전 규칙적 복용
- 종류: 식물성 멜라토닌 성분 확인
- 주의: 치매, 간질, 자가면역 질환자는 의사 상담
5. 생활습관 통합 전략
안철우 교수는 "규칙적이고 충분한 잠, 충분한 야외활동으로 멜라토닌 분비를 높이는 것이 어떤 영양제나 성형수술보다도 가장 확실한 안티에이징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멜라토닌 최적화 일일 루틴:
06:00 기상 → 즉시 햇빛 노출
07:00 아침 산책 30분
12:00 점심 후 햇빛 쬐기
18:00 저녁 식사 (가벼운 식단)
20:00 전자기기 사용 줄이기
21:00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22:00 완전 암막, 취침
🔬 멜라토닌 vs FDA 승인 치매 치료약
놀라운 연구 결과
중국 국립중산대학 연구진이 총 1만9704명의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한 50개의 임상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멜라토닌은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에 있어 FDA 승인 치매 치료약 4종(도네페질, 메만틴,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보다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교 결과:
치료법 인지기능 개선 부작용 비용
| 멜라토닌 | ★★★★★ | 거의 없음 | 저렴 |
| 도네페질 | ★★★☆☆ | 소화기 부작용 | 중간 |
| 메만틴 | ★★★☆☆ | 어지러움 | 중간 |
| 리바스티그민 | ★★★☆☆ | 구토, 설사 | 비싼 |
| 갈란타민 | ★★★☆☆ | 오심 | 중간 |
🔚 결론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습니다. 40대부터 조용히 시작된 멜라토닌 감소가 10-20년에 걸쳐 서서히 뇌를 파괴하고, 70대가 되어서야 증상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안철우 교수가 『불멸의 호르몬』에서 강조했듯이, "멜라토닌이 고갈되는 것은 노화를 부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 시작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핵심 3원칙:
- 규칙적 수면: 밤 10시 취침, 8시간 수면
- 햇빛 노출: 아침·오후 햇빛 충분히
- 생활 리듬: 낮과 밤의 명확한 구분
멜라토닌은 단순한 수면 호르몬이 아닙니다. 뇌를 지키는 최후의 방어선입니다. 송과선이 석회화되고 멜라토닌이 고갈되기 전에,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당신의 70대 뇌 건강은 지금 이 순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이미 60대인데 멜라토닌 회복이 가능한가요?
A: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란 연구에서 60세 이상 노인이 6주간 햇빛 노출만으로도 멜라토닌이 2.35배 증가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수면 리듬과 햇빛 노출을 최적화하면 개선됩니다.
Q2. 멜라토닌 보충제를 평생 먹어야 하나요?
A: 생활습관 개선으로 자연 분비가 회복되면 보충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보충제는 '보조' 수단이며, 근본은 수면 리듬과 햇빛 노출입니다.
Q3. 치매 가족력이 있는데 특별히 더 주의해야 하나요?
A: 네, 유전적 소인이 있다면 40대부터 적극적으로 멜라토닌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수면 패턴 점검과 인지기능 검사를 권장합니다.
Q4. 수면제를 먹고 있는데 치매 위험이 높나요?
A: 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는 장기 복용 시 치매 위험을 높입니다. 반면 멜라토닌 성분 수면제는 오히려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의사와 상담하여 약물을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낮잠도 멜라토닌에 영향을 주나요?
A: 20분 이내의 짧은 낮잠은 괜찮지만, 30분 이상 깊게 자면 밤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낮잠은 오후 3시 이전, 20분 이내로 제한하세요.
참고자료: 『불멸의 호르몬』 안철우, 파이낸셜뉴스, 바이오타임즈, 약사공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뇌 연구소
파이낸셜뉴스 – First-Class 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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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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